닫기

- 국제한인문학회 로그인 화면입니다. -

국제한인문학회

홈으로학회소개인사말

인사말

"존경하는 국제한인문학회 회원 여러분"


팬데믹이 아직도 우리의 모든 일상과 학술 활동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멀지 않아 엔데믹의 푸른 희망이 우리 앞에 다가올 것을 믿습니다.

안녕하신지요? 저는 국제한인문학회 제9대 회장을 맡게 된 충남대학교 이형권 교수입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학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어깨가 무겁습니다. 국제한인문학회는 국내외 한인의 디아스포라 문학을 연구의 중심 영역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국가와 민족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는 이 시대에 한인 문학 연구는 한국문학이 국제 감각을 갖추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학회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세계 각지에 산재한 한인 문학과 관련된 많은 연구 성과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외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나 국내로 이주한 탈북민, 외국인 노동자, 국제결혼 외국인 등의 한글 문학에 관한 연구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제한인문학회는 현재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국제한인문학연구』연 3회 발간(4월, 8월, 12월), 전국학술대회 및 각종 세미나, 회원 상호 간의 학술적 교류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은 충실히 계승해 나갈 것입니다. 나아가 『국제한인문학연구』의 연간 4회 발간, 비교문학적 연구의 활성화, 다른 학회나 기관과의 연대 강화, 국제 활동의 활성화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우리 학회를 원만하게 이끌어주신 전임 박형준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과 실무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국제한인문학연구』를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격상시켜 우리 학회의 위상을 높여주었습니다. 팬데믹의 악조건 속에서도 국제 학술대회 및 전국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학회 활동을 쉼 없이 전개해 왔습니다. 학회 운영 전반과 관련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도 마련해 주었습니다.

회원 여러분!
학회의 발전은 몇몇 임원진들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동참이 학회 발전의 원동력이 됩니다. 부디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학운을 기원합니다.

2022. 5. 19.
국제한인문학회 회장 이 형 권 모심